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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34곳 181억 투입 '리모델링'

중소기업청이 대구 서문시장, 칠성시장, 경북 경주 성동시장 등 전국 202개 재래시장의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한다.

중기청이 올해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에 지원할 예산은 총 1천140억원이다.

대구지역에는 서문시장, 칠성시장 등 총 14개 재래시장이 선정됐으며 72억 3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환경개선사업 내용은 서문시장 2지구 지하, 번개시장 등 건물 리모델링, 봉덕시장, 관문시장 등의 아케이드 설치 등이 포함된다.

또 경북지역은 경주 성동시장, 문경 중앙시장 등 20개 재래시장 환경개선 사업에 총 108억 9천만원이 투입된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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