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에서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기위한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모임이 발족됐다.
도내 친환경농업인 74명은 9일 오전 경북대 생물학관 강당에서 '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창립총회를 열고 최준혁(경북 상주시 모동면 승지농원 대표)씨를 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앞으로 농업 관계기관과 학계.농업인을 연결하는 친환경농업 인프라를 구축, 환경농업 교육과 도농교류 활성화 추진 등의 사업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올해말까지는 각 시.군지부도 발족시킬 예정이다.
최준혁 회장은 "농산물로 도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길은 환경농업 밖에 없다"며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발효 등으로 어려워진 농촌현실에서 환경농업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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