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부산비엔날레가 다음달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틈(Chasm)'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비엔날레는 조각프로젝트와 현대미술전, 바다미술제 등으로 나눠 을숙도 문화회관과 시립미술관, 해운대해수욕장 주변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비엔날레는 역대 최대 규모로 41개국에서 모두 145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5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을숙도 문화회관앞 광장에서 열리는 부산조각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작품은 이미 설치작업을 마친 상태다.
을숙도 잔디광장에 설치된 작품은 가로 11m에 달하는 헤리베르트 브린크만 아나톨의 작품 '집'을 비롯해 모두 14점이 들어서 있으며 생태공원에는 6점의 작품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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