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은 가압중수로형인 월성원전 3호기(70만㎾급)가 콘크리트 격납 건물내에 설치된 원자로에서 소량의 방사능이 누출돼 원인 규명을 위해 25일 밤9시부터 발전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26일 한국수력(주)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격납건물내 원자로 동쪽 방에서 삼중수소 농도가 평소보다 수치가 높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원자로 가동을 중단하고 원인조사에 착수했다는 것. 월성원전측은 월성3호기 경우 평소 DAC(방사성 농도)가 0.5~1.0에 불과했으나 2, 3일 전부터 공기중 방사성 농도가 증가하기 시작해 최고 80DAC까지 올라간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월성원전 구본호 안전부장은 "안전운전에는 이상이 없지만 조기에 원인규명을 위해 발전을 중단했다"면서 "관련 설비의 점검과 정비에 약 2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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