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불편주는 심야 버스 정차

대구-포항간 산업도로에서 반야월 구도로 각산네거리쪽으로 들어오는 길은 2차로이다.

그리고 중간에 버스회사가 있고 몇 개 노선의 종점으로 이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이 2차로 도로에 밤 10시가 넘으면 버스회사로 들어가기 위한 버스들이 양방향으로 정차를 하고 있어 통행의 불편은 물론 운전자의 시계를 막아 위험한 상황을 자주 연출한다.

이곳으로 이사온 초창기에는 이유를 몰라 버스 기사들에게 항의도 해보았는데 묵묵부답이었다.

이제는 항의하는 것도 지쳐서 아예 그 시간이 되면 10분 정도 더 소요되지만 우회해서 집으로 돌아온다.

주변의 주민들도 모두 위험하게 느끼고 있다고 했다.

꼭 그 좁은 곳에 버스를 정차해야 되는지 다시 묻고 싶고 시의 조정이 있었으면 한다.

박진영(대구시 각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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