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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통장 인기 장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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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통장 인기 장난 아닙니다'.

통장직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후보경쟁도 치열해져 '공모'를 통해 통장을 뽑는 구청이 늘고 있다.

이는 올해부터 수당이 종전 월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오른데다 월 2차례 진행되는 회의참석비도 1만원에서 2만원이 되는 등 경제적 부수입이 커졌고 고교생 자녀가 학교 전체 석차가 50% 안에 들면 장학금을 주는 등 혜택이 다양하기 때문.

이에 따라 남구청은 10일부터 재개발 및 재건축 지역이 되면서 기존 통장이 다른 곳으로 이주한 이천동 3개 통에 대한 통장 공모제를 시행키로 하고 후보 공모에 들어갔다.

남구청 이기회 여론관리팀장은 "지난 2001년부터 동사무소 업무 상당수가 구청으로 넘어가면서 통장 역할이 커지다 보다 우수한 인력확보를 위해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며 "통장 1인당 연간 331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통장 공모제를 실시한 북구청 경우 지난해 하계 U대회가 끝난뒤 입주가 시작된 북구 동변동 선수촌 아파트 통장을 뽑을 때 평균 경쟁율이 5~6대 1에 이르렀으며 일부 통은 10대 1을 넘는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북구청 관계자는 "행정경력 등 후보자질을 보고 통장선발이 가능, 구정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펼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모제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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