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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댕긴 농촌 사랑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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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체결, 쌀 재협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농촌을 살리는 '도.농상생 경북네트워크'가 발족됐다.

경북농협과 YMCA경북지역협의회는 6일 오전11시 대구시 북구 동호동 농업인회관에서 자치단체, 학계, 종교계, 기업체,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도농상생 경북네트워크' 발기인대회를 열고 농촌사랑 실천운동을 본격 전개한다.

농촌사랑 실천운동은 농촌과 도시, 농업인과 도시민, 농촌마을과 기업체간 인적.물적.문화적 정보교류를 통한 농촌지역 활성화 운동이다.

이 행사에서 이의근 경북지사, 도승회 경북도교육감, 황동욱 경북지역YMCA협의회장과 이연창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장 등 각계 인사 33명은 농촌사랑 실천운동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33인은 선언문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하나라는 공동체의식에서 이 운동이 출발해야 한다"며 "농업 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협력, 도.농교류 지속적 전개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도.농상생 경북네트워크'는 앞으로 1사1촌(1社1村) 자매결연과 주5일근무제 확산에 따른 농촌지역에서 여가 보내기,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체험 및 봉사활동, 기업체와 기관단체 홈페이지의 경북지역 우수농산물 홍보 등을 추진하며 이 달내로 실무소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 이 운동을 범도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말까지 지역별 순회세미나를 개최하고 내년까지 참여기관단체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체와 농촌지역 자매결연 사업의 경우 삼성전자와 영천시, LG전자와 김천시가 이미 결연을 맺었다.

자매결연을 통해 기업들은 회사 구내식당 식재료와 대외 선물로 해당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는 한편 농촌환경 보호활동, 농번기 일손 돕기, 의료지원, 가전제품 수리, 농기계 수리 등 협력사업을 전개한다.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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