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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포도 알리기 '活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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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장들 무료시식회 참가

김천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최근 폭염속에 서울, 부산, 광주 등 대도시 소비지를 찾아 무료시식회로 김천 포도 홍보에 적극 나서 FTA(자유무역협정)로 위축된 포도재배 농가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첫날 홍보행사에는 박팔용 시장과 김정국 의회의장, 한나라당 임인배 의원, 이진하 농협 김천시지부장 등 기관장 및 공무원, 김천포도회 회원, 농업경영인회 회원 등 36명이 참여해 서울 시민들에게 포도를 한송이씩 나눠주며 김천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또 올해 포도아가씨 진을 차지한 김성화양과 달코미 김혜진양이 동행해 행사장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 참석자들은 폭염속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서도 "김천포도가 전국 최고랍니다.

맛있는 김천 포도 많이 드시고 우수성을 주변에 홍보해 주십시오"하며 캠벨 5㎏들이 200상자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박팔용 시장은 "날이 더워 땀을 꽤 많이 흘렸지만 김천포도 맛을 본 서울 사람들이 너무 좋아해 피곤함을 잊을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마케팅 강화로 김천포도가 고품질, 고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21일 부산역 광장에서 김천 포도를 홍보한 이병우 부시장은 "폭염으로 참가자들의 고생이 많았지만 부산 사람들이 김천 포도를 맛보고는 정말 맛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아 기분이 무척 좋았다"고 했다.

홍보행사에 동행한 농업 관련 단체회원들도 "포도산업에 대한 주인의식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고 소비자들에게는 김천포도의 신뢰성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진하 농협 김천시지부장은 "무료시식장에서 김천포도를 맛 본 사람들이 왜 팔진 않느냐고 아우성을 쳐 각 농협을 통하면 부산에서도 얼마든지 김천포도를 살 수 있다며 설득하느라 땀 꽤나 흘렸다"며 "내년 행사땐 포도를 판매하는것도 검토해 볼 생각"이라고 했다.

서울과 부산행사때에는 김천향우회 회원들도 행사장에 많이 나와 힘을 실어줬다.

23일 광주 충장로에서 김천포도를 홍보한 이호일 시청 사회산업국장은 "광주는 이미 김천포도를 비롯 과일류가 많이 출하되는터라 홍보하는데도 약간 수월했다"며 "시민들 반응 역시 너무 좋았고 광주시의 공무원들도 행사 진행에 많은 도움을 줘 무척 고마웠다"고 말했다.

김종생 시청 농축산과장은 "대도시에서 잇따라 가진 무료시식회는 물론 1차 홍보행사로 가진 대도시 소비자들의 일일 포도농장 현장체험 행사 등 영향으로 이미 서울의 소비자단체에선 공동구매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땀 흘리고 고생했지만 결과가 좋은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했다.

이성우 농협 김천시지부 차장은 "폭염속에 치러진 행사여서 기관단체장, 공무원, 5명의 포도아가씨 등 홍보사절단으로 참여한 많은 사람들이 큰 고생을 했지만 현지 반응들이 너무 좋았다"며 "김천포도를 홍보하는 동안 참여자들은 김천 발전에 관해서도 많은 대화를 나눴고 포도 수입개방 피해에 적극 대응하자는 교감도 형성했다"고 말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사진: 박필용 김천시장과 임인배 국회의원, 이진하 농협지부장, 포도아가씨들이 서울역 광장에서 김천포도를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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