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30대 뺑소니범 구속

수성경찰서는 지난달 16일 새벽 1시쯤 수성구 수성3가 도로변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전모(37.수성구 수성4가)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로 10일 임모(35.동구 효목동)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교통사고로 부러진 윈도브러시를 자동차 출고연도에 맞는 부품으로 교체하는 등 범행 은폐를 시도했으나 정비공장 수리 내역서 등을 확보, 임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는 것.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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