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수익사업으로 직영하는 예천온천 주변에 6만8천평 규모의 종합휴양관광단지를 조성하기로 한 예천군이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입욕객들의 편의를 위해 예천IC∼예천온천 구간 지름길 도로를 개설한다.
이 도로는 총연장 3.2㎞인 보문면 미호∼감천면 덕률 간 군도 15호선을 폭 8.5m로 확포장하는 것으로 완공되면 현재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해 예천온천을 찾는 입욕객들이 예천읍내를 거쳐 우회하는 불편을 덜게된다.
예천양수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비로 추진되는 이 도로공사는 총6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6일부터 다음달까지 보상업무를 끝내고 9월하순부터 본공사에 들어가 오는 2006년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예천군은 2015년까지 유교문화권개발사업으로 총1천18억원을 들여 온천지구에 710실 규모의 호텔과 상가, 종합온천장, 휴게실 등을 설치해 하루 6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온천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한다.
예천.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