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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 11개 시·군 지역발전 공동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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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 '혁신協' 전국 첫 출범

경북 북부지역 지자체들이 정부의 지역균형개발 정책과 신행정수도 건설, 고속철 개통에 따른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전략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경북북부지역 혁신협의회'를 구성했다.

권역별 혁신협의회 구성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안동, 영주, 문경, 상주, 울진, 청송, 영양, 봉화, 의성, 예천, 영덕 등 경북북부권 행정협의회 소속 11개 시.군 관계자는 9일 안동파크호텔에서 경북북부지역혁신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어 울진군의회 정일순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된 경북북부지역 혁신협의회는 경북북부권 산.학.연.관 분야 혁신인사 66명으로 지역개발, 문화관광, 산업발전 등 3개 분과를 구성해 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와 역할을 맡는다.

또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 단체장과 기초의회 의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행정기관 및 지방의회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동과제로 △상주~의성~안동~영덕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설 △국도 34,35,36호선 조기 개설 △개발촉진지구 예산지원 △지역 농특산물 공동 판촉 △공동 관광마케팅 △차세대 성장동력사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성명을 통해 "정부의 주요 국정지표인 국가균형개발 시책으로 낙후를 거듭한 경북북부권이 재건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제시한 현안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호소했다.

정일순 회장은 "지자체별로 국가 사업이나 정책과 맞물리는 현안을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며 "협의회를 통해 효율적으로 대처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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