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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인고 정경진, 2년 연속 '고교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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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진(능인고)이 2004대구시씨름왕선발대회 고등부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수성구 대표 정경진은 17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동구 대표 신용대(영신고)에게 기권승을 거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등부 장사로 등극했다. 정경진은 앞서 준결승에서 오광수(영신고'수성구)를 2대0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신용대는 준결승에서 박찬억(능인고'북구)을 접전끝에 1대0으로 물리쳤으나 무릎 부상으로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박찬억도 어깨 부상으로 3, 4위전에서 기권했다.

하창완(대구도시가스'달서구)은 일반부 결승에서 팀 동료 조봉희(중구)를 2대1로 꺾고 우승, 2년 연속 장사에 올랐다.

또 이상찬(매천초'서구)은 초등부, 박병훈(영신중'남구)은 중등부, 김수호(수성구)는 대학부, 김진학(달서구)은 청년부, 이현근(수성구)은 장년부, 이연주(경북여자정보고'중구)는 여자학생부, 신명자(중구)는 여자일반부 60㎏이하, 공윤옥(달서구)은 여자일반부 80㎏이하에서 각각 우승했다.

종합시상에서는 수성구가 1위를 차지했고 달서구와 동구가 2, 3위에 올랐다.

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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