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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처용문화제'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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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처용문화제가 '처용의 꿈, 희망의 울산'을 주제로 7~10일까지 4일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등지에서 펼쳐진다.

이번 처용문화제는 울산시 남구 황성동 처용암에서 '처용제의'로 시작하며, 8, 9일 일본과 태국 등 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문수경기장 특설무대에서 국제민속춤 페스티벌을 펼친다. 또 처용설화를 재현한 '처용극'도 선보인다.

이 밖에 처용콘서트(8일)와 거리퍼레이드(9일), 처용합창제(9일), 처용영화음악회(9일), 전통복식쇼(10일) 등이 시내 곳곳에서 개최되고 젊은 예술가를 위한 열린무대(9~10일), 꿈나무예술제(9~10일), 실버페스티벌(10일), 그들만의 무대(10일) 등도 열린다.

체험행사로는 흙으로 손쉽게 처용얼굴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처용얼굴 알리기'를 비롯, '반구대 암각화 시민조각체험', '처용얼굴 그리기', '행복해지는 부적 만들기', '처용과 함께 사진찍기', '처용나라 어린이나라', '처용 민속놀이마당' 등이 문수체육공원 전시체험관에서 선보인다.

아울러 제5회 음식문화축제와 시민생활체육대회가 처용문화제와 시기를 맞춰 개최되고 서예휘호대회, 전국무용경연대회, 고복수 가요제, 한글백인장 등도 열린다.

이병우 추진위원장은 "울산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각종 민속놀이와 문화·예술공연 등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다"고 했다.

울산·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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