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특구 지정을 바라는 포항시민 서명자가 14일 현재 1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10만명보다 2만여명이 더 많은 것으로 포항시민들의 R&D특구 지정에 대한 열망을 반영한 것으로 포항시는 풀이하고 있다.
포항시가 경북도, 포항공대,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시작한 R&D특구 지정 서명운동은 시, 구청, 읍면동 민원실에 서명 접수창구를 설치하는 등 범시민 운동차원으로 전개됐다.
현재 국회에는 정부가 제출한 '대덕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법률안'과 강재섭의원 외 43인의 의원이 발의한 '연구개발특구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이 동시에 상정돼 다음 달 정기국회에서 심의 제정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조만간 과학기술부와 국회를 방문, 포항시민의 뜻이 담긴 서명운동 결과와 R&D특구 지정 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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