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가 안방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K리그 디펜딩챔피언 성남은 20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10분 수비형 미드필더 이성운이 퇴장당하는 수적 열세 속에 파크타코르(우즈베키스탄)와 0대0으로 비겼다.
홈에서 먼저 승리를 챙기고 편안한 원정길에 오르려 했던 성남 차경복 감독으로서는 의외로 견고한 상대 수비벽과 퇴장 변수에 말려 답답한 속을 끓인 한판이었다.
성남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파크타코르와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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