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상수 시장, 건설업체 대표에 문자메세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상수(安相洙)인천시장이 '굴비상자 2억원'사건에 대한 경찰수사가 진행되자 A건설업체 대표 이모(54.구속)씨에게 "경찰이 수사해도 밝혀지지 않을테니 안심하라"는 내용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내용은 경찰조사 과정에서 이씨의 휴대폰에 남은 문자메시지에서 확인됐으며, 이씨도 검찰에서 똑같은 진술을 했다.

이씨는 경찰과 검찰에서 "지난달 1일 안 시장이 '여동생이 사는 아파트에 CCTV 도 없고, 굴비상자에 지문도 안나올테니 수사를 해봐도 별 것 없다. 사업 잘하고 걱정하지 말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또 "앞으로 연락하려면 이 번호로 하라는 등 경찰수사 진행중에 안 시장이 3∼4차례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난달초 안 시장이 중국에 다녀온 뒤 '수사해도 밝혀지지 않으니 걱정하지 말고 기다리라'고 얘기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안 시장이 인천 계양구소재 A나이트 클럽 B회장 부인의 휴대폰을 사용해오다, 경찰수사가 시작되자 B회장이 사준 또 다른 휴대폰을 이용, 이씨와 전화통화 및 문자메시지를 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대해 안 시장의 변호인인 남충현변호사는 "안 시장이 경찰에서 이같은 사실을 모두 시인했다"며 "클린신고센터에 돈을 맡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는데다 기업인이 다치는 것이 아니냐는 뜻에서 '걱정하지말라'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이번주 안에 안 시장을 재소환, 보강수사를 벌일 방침이다.(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대구시장 후보 공천 신청을 한 중진 의원들을 겨냥해 정치적 보답을 강조하며, 혁신과 세대교체를 촉구했다. 한...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증권사 사장단과 함께 자본시장 개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며, 4대 개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인천의 한 회사에서 여성 직원의 유니폼에 체모를 뿌린 50대 임원 B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 A씨는 반복된 불쾌감과 체모 발견 후 홈캠...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