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 도중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자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낮 12시30분쯤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진화하는 과정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자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키 170cm 정도의 변사자 옆에 유류물질이 담긴 플라스틱 병 등이 발견됨에 따라 변사자가 인화성 물질을 몸에 뿌리고 분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신원파악에 나섰다.
한편 소나무 등 임야 150여평을 태운 이날 산불은 이 남자가 분신 자살을 기도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관계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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