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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시장과 지역경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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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초선의원 10일 간담회

대구에 지역구를 둔 초선의 국회의원들이 오는 10일 조해녕(曺海寧) 대구시장을 만난다.

정례화되어 있는 한나라당 당정협의가 아니라 초선의원들이 시장과 부시장을 만나 대구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별도의 자리다.

초선의원 5명의 대표격인 곽성문(郭成文) 의원은 3일 대구시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시장과 10일 간담회를 갖고 저녁에는 별도의 자리를 마련해 대구의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곽 의원을 비롯해 김석준(金錫俊), 이명규(李明奎), 주성영(朱盛英), 주호영(朱豪英) 의원과 조 시장, 부시장, 시청 간부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시장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은 대구의 산적한 현안에 대한 초선의원들의 고민이 반영됐다.

17대 총선의 물갈이 분위기 때문에 국회에 등원을 했지만 대구경제 회생을 위해 의원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막연해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야당의원인 데다 초선의 한계를 절실히 느끼고 있는 의원들의 입장에서는 대구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 간부들과의 스킨십이 절대 필요한 상황이다.

곽 의원은 "단순히 열심히 한다고 생색내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 아니다"면서 "대구시와 함께 대구경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자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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