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이종석(李鍾奭) 사무차장이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을 방문, 스티븐 해들리 미 백악관 NSC국가안보부보좌관 등을 만나 한미 양국간 안보관련 주요현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이지현(李至絃) NSC공보관이 7일 밝혔다.
이 차장은 6자회담 수석대표인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 미 행정부내 한반도문제 관계자들도 두루 만나 북핵문제는 물론 양국 NSC간 제반현안을 점검할 것이라고 이 공보관이 전했다.
참여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의 실세로 알려진 이 차장의 이번 방미는 조지 W 부시 미대통령의 재선 확정 이후 정부 고위관계자의 첫 방미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부시 미대통령과의 전화통화 직후 갑작스럽게 이뤄진 것이어서 노 대통령이 밝힌 북한핵문제를 양국 정부의 역점프로젝트로 해결하자고 한 제안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이에 대해 이 공보관은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중순부터 미 NSC측과 협의·추진해 온 것"이라면서도 "이달 중순 APEC 기간중 한미정상회담 의제도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정상회담 의제와 합의문 사전협의를 위한 방미라는 점을 부인하지 않았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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