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근 경북도지사,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김진선 강원도지사 등 광역자치단체장 3명은 8일 오후 포항테크노파크에서 '동해권 시·도지사 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3명의 시·도지사는 공동합의문을 통해 "동해권 3개 시·도지사는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지닌 동해안이 서·남해안에 비해 개발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왔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국가균형발전과 남북통일시대를 대비하여 동해안 지역 개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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