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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가스 에너지기업 위상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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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EXCO에서 막을 올린 '제1회 솔라시티 총회'에서 대구도시가스(대표 김병용)가 솔라시티 비즈니스포럼을 주관하고, 부속행사인 '2004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에도 참가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해 주목을 끌고 있다.

또 대구도시가스를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는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이 솔라시티 조직위원회(ISCC) 위원, 대구도시가스 부설연구소 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DICE)소장인 이석형 상무가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각각 활동하는 등 대구도시가스는 솔라시티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어느 기업보다 발벗고 나섰다.

15, 16일 이틀동안 열린 비즈니스포럼에는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영국의 BP 솔라(Solar)를 비롯해 일본의 산요 교세라 샤프 등 외국기업 8개사, 에너지관리공단 포톤반도체 STX엔진 등 4개 국내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경험과 사례 및 신기술을 다른 기업들과 공유하는 등 비즈니스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대구도시가스는 또 그린에너지 엑스포 전시회에 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에서 연구한 태양광 분야의 솔라홈시스템, 태양광 가로등, 전기와 수도시설이 없는 지역에서 수중펌프를 활용해 지하수를 양수해 마을의 식수나 소규모 농장의 관계용수로 공급할 수 있는 태양광 펌핑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대구도시가스는 "신재생에너지의 기술개발과 신규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대구도시가스와 같은 에너지 전문기업이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대현기자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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