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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 "평가는 역사와 국민이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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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즉생이라 생각…천직 돌아가겠다"

최광(崔洸) 국회예산정책처장은 18일 국회 운영위에서 자신에 대한 면직동의안이 통과된 데 대해 "예상했던 일이며, 담담하다"고 소감을 밝힌 뒤 "내년 3월1일 부로 (외국어대에)자동복직이 되는 만큼 천직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대학복귀의 뜻을 밝혔다.

최 처장은 "예산정책처장으로 있을 때보다 자유스런 대한민국당 당원으로서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시민활동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386세대와 진보주의자들만 운동을 하는게 아니라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우리한테 주어진 길이라는 것을 학생들 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알리고 싶은 욕심을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 "면직동의안 처리과정에서 원칙대로 대응했으며, 제 자신은 사즉생(死卽生)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처리결과에 대해 역사적 의미가 있는 것 같은 만큼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간단하게 소견을 피력할 것이며, 평가는 역사가 하고 국민들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일 퇴임식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국회의장님은 그동안 어떤 철학을 가지고 살아왔는지 모르지만 일생일대의 실패를 하신 것이란 점을 부인못하실 것"이라며 "운영위의 열린우리당 일부 의원들과 국회의장은 하늘에 대해 죄를 짓고 있는 것"이라고 서운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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