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 겨울 들어 대구에
서 첫 A형 독감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1일 밝혔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이후 병.의원을 찾은 환자의 가검물
66건을 채취해 조사한 결과, 지난달 23일 수성구 모 소아과에서 채취된 가검물에서
A형(H3N2) 독감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이는 지난 겨울에 비해 2개월 가량 빠른 것이고, 국내에서는 지난 10월 인천에
서 첫 A형 독감바이러스가 발견됐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플루엔자는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1-5일 간의 잠복기를 거쳐 열과 근육통, 마른 기침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면서 "특
히 노약자와 환자는 공공장소 접근을 피하고, 외출 후에는 양치질을 하고 과로를 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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