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는 영덕 모 여고 행정실 직원 김모(49)씨가 주장한 박모(71) 재단이사장의 공금횡령 양심선언과 관련, 6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날 김씨를 불러 양심선언의 내용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학교로부터 경리서류를 넘겨받아 수입과 지출,학교공사 내역 등을 확인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앞서 김씨는 지난 1일 서울에서 "재단이사장이 경북교육청으로 넘겨받은 학교지원금 가운데 수억여원을 횡령, 개인용도로 사용하는 등 비리를 일삼았다"는 내용의 양심선언(본지 2일자보도)을 했었다.
영덕·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군사분계선 애매하면 더 남쪽으로"…DMZ 내 北 영역 넓어지나
李대통령, 부전시장서 '깜짝' 고구마 구매…"춥지 않으시냐, 힘내시라"
박지원 "북한 노동신문 구독은 가장 효과적인 반공교육"
5년 만에 8천만원 오른 대구 아파트 가격…'비상 걸린' 실수요자
군위군, 민생안정지원금으로 주민 1인 당 54만원 지급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