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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한 명이 북한에서 간첩교육을 받고 국내에 재입국했던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2002년 베이징 한국대사관을 통해 한국에 들어온 이씨가 지난 6월초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탈북자 간첩'(1위)임을 자수했다.

&'올리비아 핫세'(2위)가 영화 '마더 테레사'로 돌아온다.

긴 생머리와 오똑한 콧날, 큰 눈망울로 청순한 여인의 대명사로 통하던 올리비아 핫세가 53세의 나이로 테레사 수녀역을 연기하는 모습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꽃'으로 유명한 김춘수(3위) 시인이 29일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82세. 1948년 첫 시집 '구름과 장미'부터 유고 시집 '달개비'까지 한국 문화에 남긴 김춘수 시인의 자취를 찾는 네티즌이 많았다.

'일본 비자면제'(4위)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내년 3월 일본에서 개막되는 만국박람회에 맞춰 한시적으로 관광비자를 면제한 뒤 자연스럽게 영구 면제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불법체류자가 늘어날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성사 가능성은 미지수다.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는 휴대전화, '장롱폰'(5위)이 주목받고 있다.

휴대전화 이용자의 70%가 장롱폰을 1대 이상 보유하고 있어 폐휴대전화로 인한 자원 낭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취중시사회, 타로점 등 홍보와 이벤트를 위해 영화 시사회에서 다양한 행사를 여는 '이색시사회'(6위)가 인기다.

담배 소비 억제를 위한 '담배규제협약'(7위)이 내년 2월 발효된다.

모든 가입국은 담배광고 후원을 금지하고 저타르나 라이트 등의 현혹성 문구를 삭제해야 한다.

또 담배자판기에 미성년자 접근을 금지하고, 금연관련 국제지원금 조성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지난달 30일 불교 조계종의 '숭산 스님'(8위)이 입적했다.

숭산 스님은 홍콩, 미국, 캐나다, 브라질, 프랑스 등에 국제선원을 개설하는 등 해외에서 명성이 높다.

아시아의 EU, 'EAC'(9위)가 관심을 모았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제시된 동아시아공동체(EAC)는 많은 인구와 다양한 문화, 언어, 종교가 공존하는 아시아의 발전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퀴즈게임으로는 사상 최고액인 252만 달러(26억)를 상금으로 탄 '켄 제닝스'(10위)를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았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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