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4천600억원을 내년에 융자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 경북도가 융자 지원한 경영안정자금 총액보다 1천억원 늘어난 수치이다.
본사 또는 주 사무소, 사업장 중 하나가 도내에 위치한 중소기업체이면 융자 신청을 할 수 있는데 한도는 업체당 최고 3억원이며 우수·유망 중소기업, 여성 경영인 기업, 도내로 이전한 업체의 경우 최고 5억원이다.
융자 조건은 1년 거치 일시 상환인데 경북도가 대출 금리 가운데 3%를 보전해 줄 계획이어서 결과적으로 금리는 연 2~4%인 셈이다.
경북도는 이 밖에 '설 경영안정자금' 1천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해당 사업장이 있는 시·군 중소기업 지원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경북도 기업노동과 053)950-3243.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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