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지역 첫 아파트형 공장 건립에 나섰다.
문경지역에는 가은읍과 산양·마성·영순면 등 4개 지역 농공단지에 공장들이 가동 중이나 아파트형 공장은 없었다.
문경시는 29억8천7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모전3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3천132㎡(948평) 부지에 지상 4층 건평 1천650㎡(500평) 규모의 공장을 내년에 건립하고 환경친화적인 10여 개 업체를 입주시킬 방침이다.
문경시청 강주석 창업지원과장은 "아파트형 공장은 시내 아파트지역의 유휴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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