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이 원사가격 상승과 환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섬유업계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18일 대구를 방문한다
지난 4일 열린 조해녕 대구시장과 지역섬유단체장 간담회에서 업계가 산자부 장관과 직접 만나 대응책 마련을 요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뒤 이뤄졌다.
이 장관 초청 간담회에는 조해녕 대구시장을 비롯해 노희찬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민병오 대구경북섬유협회 회장 등 섬유관련 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다.
간담회 후 이 장관은 (주)성안을 방문, 업체 현황을 살펴보고 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지역 섬유업계 대표들은 그간 요구사항이었던 원사가격 안정 및 금융권 대출차별 해소 등을 제기할 것으로 보여 궐기대회 성사여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교기자 ilmare@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