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성의 평균수명은 남성 73.4세, 여성 80.4세로 전체적으로는 77.0세에 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45세의 남성이 위암·간암·폐암 등 각종 암이나 뇌혈관·고혈압·심장병 등 순환기계통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50.38%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2002년 생명표 작성결과'에 따르면 이 연도 기준 남성의 평균 수명은 73.38세로 전년의 72.84세에 비해 0.54년이, 11년 전인 지난 91년의 67.74세에 비해서는 5.64년이 각각 높아졌다.
또 여성의 평균 수명은 80.44세로 전년의 80.01세보다 0.43년이, 11년 전의 75.92세보다는 4.52년이 각각 상승했다.
이에 따라 남녀 평균 수명은 1년 전보다 0.47년, 11년 전보다 5.28년이 각각 높아진 77.0세로 계산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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