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야의 행사는 문화축제 형식으로 치러진다.
대구시는 31일 밤 10시부터 1월 1일 0시 14분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제야의 행사'에 부대행사, 식전행사, 달구벌대종 타종, 시장 신년메시지, 대합창 및 불꽃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대행사는 시민들의 얼굴이나 옷을 장식하는 '페이스 페인팅', 대형 비닐 공에 새해의 희망을 적어내는 '소원 컬러볼', 동구여성 풍물단의 공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식전행사로는 '2005젊은 대구! 멋진미래!"를 주제로 '인디락 밴드 공연' '장유경 무용단 공연' '비트박스 공연(힙합)' '비보이 공연(맥시멈 크루)' 이 열린다.
기관단체장, 자랑스런 시민상 수상자 등 18명이 종각에서 33차례 타종을 하고 조해녕 시장이 신년메시지를 발표한다. 이어 타종을 한 인사들과 문화행사 출연자들이 '희망의 나라'를 합창하고 종각 주변과 중앙도서관 옥상에서 불꽃 놀이가 벌어진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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