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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애인과 교제' 의심 흉기 휘두른 40대 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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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경찰서는 8일 헤어진 애인과 사귀는 남자로 의심해 30대 남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조모(44·북구 산격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사귀어오던 애인 윤모(42·여)씨가 최근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7일 0시50분쯤 윤씨가 운영하는 북구 산격동 ㅅ실내포장식당에 찾아가 그곳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박모(39)씨가 윤씨와 사귀는 남자로 의심, 흉기로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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