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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지' 배우 명계남, '차관급' 이북5도 황해도지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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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21대 대선에서 이 대통령 지지

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로 알려진 배우 명계남(74)씨가 2일 황해도지사에 임명됐다.

행정안전부는 2일 명씨를 신임 이북5도 황해도지사(차관급)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명 신임 지사는 1952년생으로 충남 공주 출신이다. 신일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신학과에 진학했으나 중퇴했다.

명 지사는 연극 활동을 시작으로 영화계에 진출해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활동했다. 이스트필름 대표이사, 영화인회 사무총장, 부산영상위원회·남도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등을 거쳤다.

명 지사는 '노무현을사랑하는모임' 활동을 통해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에는 열린우리당에서 국민참여연대위원으로 활동했다.

제20대,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 대통령을 지지했다.

한편 행안부 산하 이북5도위원회는 1945년 8월 15일 기준 행정구역 가운데 정부가 되찾지 못한 황해도·평안남도·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 5곳을 관할하는 기관으로 도마다 차관급 도지사를 두고 있다. 1949년 북한 탈출 주민들을 관리할 목적으로 설치한 뒤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북 5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행안부 장관 제청과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도지사를 임명한다. 연봉은 세전 기준 약 1억450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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