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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합선 추정 주택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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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새벽 3시 55분쯤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가전제품 등 2천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보일러실에서 '탁'하는 소리가 들려 가 보니 전기계량기 부분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집주인 황모(49·여)씨의 말에 따라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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