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검찰, 김승연회장 사법처리 검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 회장측 '오늘 출두' 의사 밝혀

한화그룹의 대생인수 비리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박상길 부장)는 17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소환키로 했다.

김 회장 측은 검찰에 이날 중 출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회장이 소환되면 대생 인수를 위한 한화컨소시엄을 구성할 당시 맥쿼리생명과의 '이면계약' 체결 등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한화비자금 87억 원 중 정관계 로비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8억 원의 행방과 이 자금의 '집행'에 대해 사전 보고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추궁할 계획이다.

검찰은 대생 인수가 한화그룹의 장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사안이었던 점에 비춰 김 회장이 어떤 식으로든 의사결정 과정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있으며, 소환조사에서 혐의가 드러날 경우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작년 8월 대선자금 사건과 관련,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던 김 회장은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불법 정치자금 10억 원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같은해 11월 서울고법에서 벌금 3천만 원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됐다.

(연합)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이 청와대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며 내부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 이 발언이...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첫 주말에 약 5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루었고,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이 시민들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이란과의 전쟁 종결을 위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