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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실종 미군 조종사 유해 곧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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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한국전쟁 중 실종된 미군 조종사의 유해가 곧 미국으로 송환된다고 25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지난 1952년 9월16일 미국인 조종사 트로이 고디 코프는 F-86 제트기를 타고 한국의 김포비행장을 이륙해 6대의 북한 미그 15기와 전투를 벌이던 중 같은 종류의 제트기를 타고 출격했던 동료 조종사와 연락이 끊기며 실종됐다.

미 국방부측은 지난 1999년 러시아의 문서들 속에서 코프가 탄 제트기가 북한과 접경한 중국 단둥(丹東) 지역에 추락한 사실을 확인했다.

미 전문가들은 단둥 시민과 관리들의 도움을 받아 2004년 5월 추락 지역에서 발굴 작업을 시작, 10월 비행기 잔해와 유해를 발견해 이번에 유해를 송환한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약 8천100명의 미국인들이 한국전쟁으로 인해 아직도 실종된 상태이며 미국은 중국 및 북한과 협력 아래 이들을 찾고 있다.

(워싱턴신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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