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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비엔날레 대구 얼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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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운영위원장 후원기업모집 주력

"대한민국청년비엔날레를 대구를 대표하는 국제 미술행사로 만들 생각입니다.

"

이달 초 대한민국 청년비엔날레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원희(50) 계명대 미술대학 교수는 청년비엔날레를 국제행사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후원기업을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년비엔날레는 지난 1996년부터 대구청년작가회(회장 김재성) 주관, 대구시와 대한민국 청년비엔날레 운영위원회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행사로, 전국의 40세 이하 청년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미술행사다.

이원희 운영위원장은 이 행사가 이미 전국적으로 자리잡은 만큼 2006년 6회째 행사부터 미술저력이 강한 대구의 대표행사로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하지만 국제 미술행사로 거듭나기 위해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재정문제다.

현재 1억여 원의 예산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 이를 위해 지역 출신으로 서울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로 운영위원을 구성, 기업들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지금은 대한민국청년비엔날레의 모태가 된 청년작가회 창립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당시 1980년대 초엔 지역 미술계 상황은 아주 열악했어요. 그때 젊은 미술인들은 미술에 대한 일념만으로 서울 등 타지역 작가들과 선의의 경쟁을 벌인 끝에 지역 미술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겁니다.

대한민국청년비엔날레도 그런 정신을 바탕으로 거듭날 때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

"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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