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홈런왕'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명성이 추락함에 따라 그가 친 700호 홈런 공의 가치도 덩달아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ESPN은 10일(한국시간) 본즈가 지난해 기록한 700번째 홈런 공이 경매에 부쳐질 것이며 공 가치는 처음에 비해 최대 8분의 1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즈가 지난해 9월18일 샌프란시스코 SBC 파크에서 쳐낸 700호 홈런 공은 당시 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80만4천달러라는 거금에 팔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13일 소더비 경매에 매물로 나올 이 공의 가치는 10만달러에서 20만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테로이드 복용 시인과 탈세 스캔들, 그리고 무릎 부상으로 인한 장기 결장이 공 값의 하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물론 경매인 만큼 뚜껑은 열어보아야 한다.
특히 이 공은 메이저리그에 남아 있는 유일한 700호 홈런 공이나 마찬가지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700홈런을 돌파한 선수는 본즈를 포함해 3명이지만 이전에 기록된 행크 아론이나 베이브 루스의 700홈 홈런 공은 행방을 찾을 길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단 가격 폭락이 예상되지만 본즈가 다시 복귀해 루스와 아론의 기록에 다시 도전을 시작하게 되면 공 값이 다시 오를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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