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0대 합숙범죄단 '낙동강 철새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고령 돌며 100차례 절도

달서경찰서는 10일 금호강·낙동강 다리 밑 텐트에서 혼숙하며 100차례 넘는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김모(16)군 등 남녀 10대 8명을 구속했다.

김군 등은 지난 4일 밤 11시 30분쯤 동구 방촌동에서 승용차 문을 따고 들어가 현금 2만 원과 신분증 등을 훔친 것을 비롯해 지난달부터 대구, 고령 등지에서 모두 106차례에 걸쳐 1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15, 16세로 가출한 뒤 지난 2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나 금호강 다리 밑에서 텐트 2동을 치고 합숙하면서 김군이 철사나 만능열쇠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르고 나머지는 망을 보는 수법을 썼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지난달 동구 방촌동에서 턴 차량에서 텐트 2개, 낚싯대 3개 등이 나오자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낙동강변에서 자신들만의 보금자리(?)를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7.1%로 소폭 하락한 가운데, 그는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하며 로렌스 웡 총리와 회담을 통해 AI 및 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를 소유하고도 실제로 농사를 짓지 않는 소유자를 전수조사하기 위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이 조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
여수에서 발생한 4개월 영아 사망 사건의 학대 장면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은 지난해 10월 22...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