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마테우스, 독일축구 하위리그서 선수 복귀

지난 90년 이탈리아월드컵에서 '전차군단' 독일의 우승을 견인한 독일 축구영웅 로타어 마테우스(44)가 하위리그 팀에서 선수로 복귀한다.

독일 dpa통신은 12일 현재 헝가리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마테우스가 11부리그 팀 로크 라이프치히의 선수로 등록해 이번 주말 SV 오스트 라이프치히와의 로컬컵 준결승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세계축구 올해의 선수에 두 차례나 선정된 마테우스는 2000년 뉴욕 메트로 스타스를 마지막으로 현역을 떠났다.

로크 라이프치히의 라이너 리시비츠 감독은 "어떤 포지션에 뛸 지 마테우스가 스스로 결정해도 좋다. 등번호 10번 유니폼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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