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에 수감중이던 재소자 이모(30)씨가 19일 오후 7시40분쯤 교도소 독방에서 목을 매 있는 것을 순찰중이던 교도관이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씨는 성폭력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10개월째 복역중이었다. 교도소측은 "이씨가 동료 재소자들끼리의 폭행 사건에 연루돼 독방에 수감중이었으며 가혹행위 등은 일체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교도소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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