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G필립스LCD 부회장은 20일 구미에 위치한 6세대 LCD 생산라인인 P6공장으로 포항공대 학·석사 과정 100여명의 공대생을 초청해 'LCD 기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의에서 구 부회장은 1999년 합작법인 출범 후 LG필립스LCD를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일궈낸 현장경험과 25년간에 걸친 1등 경영철학을 소개하면서 "한국 산업을 이끌어갈 LCD 및 디스플레이 분야에 도전해달라"고 역설했다.
또 구 부회장은 "4년만에 세계 1위 LCD업체로 올라설 수 있었던 것은 원가경쟁력, 기술·마케팅선도력, 적기투자능력 등 때문"이라며 "이러한 핵심 역량은 LG필립스LCD의 '최고의 인재가 최고의 회사를 만든다'는 조직문화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조성 중인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와 관련해 구 부회장은 "여의도에서 40분 거리의 서울생활권인 파주에 LG필립스LCD를 중심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디스플레이 산업 클러스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 부회장은 "내년 상반기 세계 최대 규모의 파주 7세대 공장이 본격 양산에 들어가면 대형 TV의 표준화 제품인 42인치, 47인치 TV용 패널과 19인치 대형 모니터용 패널을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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