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싱글ppm 품질혁신 전진대회에서 구미공단의 (주)장성글로벌 등 4개 업체가 수상업체로 선정돼 26일 석탑산업훈장 및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TV 부품 전문업체인 장성글로벌 장상묵 대표는 2001년 싱글ppm을 도입, 전사적으로 개선활동을 전개해 공정 불량률 30%, 제품검사 불량률 20% 감소효과로 매출액이 20%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장 대표는 전 사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내외 교육과 분임조 활동을 장려, 3정 5S활동을 육성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프린터부품 생산업체인 삼풍기업 문상현 대표는 싱글ppm 도입을 통해 원가를 15%나 절감했고 생산성은 30%나 향상시켰다. 그는 특히 2001년부터 싱글ppm 추진조직을 구성, 전사적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각종 기술사업에 참여, 꾸준한 기술개발 노력을 경주해 불량률 68%, 재고 50% 감축성과를 거두었다.
국무총리상(단체부문)을 수상한 모니터 프레임 생산업체인 한도정공의 서정식 대표는 끊임없는 품질 향상을 통해 지난해 공정불량률 54ppm을 달성했으며 설비종합효율이 92.1%를 기록했다.
또 세계적인 디스플레이부품과 각종 통신장비를 제조·생산하는 성일텔레콤(국무총리상)은 최근 몇년 간에 걸친 품질개선 노력과 통신기기 제조기술 및 무선통신 기술연구에 엄청난 투자를 단행, 1997년 창업 당시 3억 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이 올해는 2천1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급성장하고 있다. 완제품 불량률도 94% 개선하고 납품불량률도 100%에 가깝게 개선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왼쪽부터 문상현씨(삼풍기업), 장상묵씨(장성글로벌), 김규식 구미부시장, 조주환씨(성일텔레콤), 서정식씨(한도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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