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전군(全軍) 차원의 금연운동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군 장병의 평균 흡연율이 59%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방부는 10일 최근 여군을 포함해 전군을 대상으로 한 흡연율 조사에서 평균흡연율이 59%로 집계됐으며 계급별로는 장교 45%, 부사관 68%, 병사 59%로 각각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일반 성인남성의 평균 흡연율(53.1%)보다 5.9%포인트가 높은 수치다.
국방부는 또 이와는 별도로 국방부 본부(여직원 제외)를 대상으로 한 첫 흡연율 조사에서는 일반 성인남성보다 훨씬 낮은 34.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 국방부 본부 일반직 공무원의 흡연율은 37.4%, 현역 군인의 경우는 33.0%로 각각 집계됐다.
국방부는 오는 2007년까지 국민 성인 흡연율을 30%까지 끌어내린다는 정부의 금연정책에 발맞춰 현역 장병의 흡연율을 올해 안에 50%까지 줄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훈련병들에 대한 금연을 실시하는 한편, 국방부 청사 내 흡연실을 폐지하는 등 각종 금연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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