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27일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10대 여학생을 찜질방에서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오모(15·수성구 범어동)군을 긴급체포했다.
오군은 지난 25일 오후 4시쯤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유모(12·여)양을 북구 복현동 한 찜질방으로 유인, 수면실에서 2차례 성폭행했으며 앞서 15일에도 박모(15·여)양을 같은 방법으로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오군은 26일 오후 12시쯤 동구 동부도서관 앞 빌라 주차장에서 49CC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서상현기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