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5급 사무처 직원 7명 모집에 929명이 지원, 13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김무성 사무총장은 23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하고 "해외유학파가 40명, 토익(TOEIC) 900점 이상자도 5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또 지원자 중 박사 학위자가 5명인 것을 비롯해 석사학위자도 100여명에 달하는등 고학력자가 대거 몰렸다고 당 관계자가 귀띔했다.당 관계자는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반증일 수도 있지만 웬만한 기업들의 경쟁률도 보통 100대 1을 넘는다는 점에서 실업문제 특히 청년층 실업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한나라당의 사무처 직원공채는 지난 2001년 12월 이후 4년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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