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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뛰는 맨U 비야 레알 등과 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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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리버풀(잉글랜드)이 25일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2005-2006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조별리그 조추첨식에서 라이벌 첼시(잉글랜드)와 같은 G조에 배정돼 16강 티켓을 다투게 됐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컵 결승에서 첼시에 패했으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첼시를 탈락시키며 정상에 올랐고,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G조에는 안더레흐트(벨기에)와 레알 베티스(스페인)가 포함됐다.

박지성이 뛰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비야 레알(스페인), LOSC 릴(프랑스), SL 벤피카(포르투갈) 등과 D조에 편성됐다. 이영표가 활약 중인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은 지난 대회 4강에서 패배를 안긴 AC밀란(이탈리아)과 살케04(독일), 페네르바체(터키) 등과 E조에 속해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통산 9회로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프랑스 챔피언 올림피크 리옹, 그리스 리그 우승팀 올림피아코스, 로젠보리(노르웨이) 등과 F조에 포함됐다.

본선 조별리그는 32개팀이 4개팀씩 8개조로 나누어 다음달 13일부터 홈앤드어웨이 방식의 풀리그를 치러 각조 상위 2개팀이 16강에 오르고 3위 팀은 UEFA컵 3라운드에 출전한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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