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지난 22일 사망한 35세의 여성이 조류 인플루엔자(AI)로 숨졌다고 확인했다. 이로써 중국 정부가 AI 사망자로 확인한 사람은 2명으로 늘었다. 안후이성 동부지역 주민인 이 여성은 병들어 죽은 가금류와 접촉 후 고열과 유사 폐렴 증세를 보이다 사망했으며, H5N1 바이러스 검사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신화 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AI로 의심되던 후난성 한 교사는 혈액검사 결과 AI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세계보건기구(WHO) 관계자가 말했다.
베이징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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