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역사속의 오늘-디자이너 발렌시아가·디오르 출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월 21일 세계적인 디자이너 2명이 태어났다. 1895년엔 에스파냐 출신의 프랑스 의상디자이너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의 출생일이다. 그는 에스파냐에서 가게를 열어 디자이너로서 명성을 얻었다. 1937년 내란이 일자 파리로 이주해 새롭게 출발했다. 내란을 피해 온 에스파냐 고객들 외에도 프랑스인과 미국인들에게도 인기를 얻었다.

그의 컬렉션은 에스파냐식 야성미와 프랑스식 멋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었다.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파리 모드계(系)의 지배자', '파리 모드계의 교황'이라 불렸다.

1905년에는 크리스티앙 디오르가 태어났다. 1930년 집안이 파산하자 화랑을 열면서 예술계 생활을 시작했다. 공황시절인 1935년부터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리기 시작했다. 1938년부터는 로베르 피게의 양장점에서 보조 디자이너, 1942년부터는 디자이너 뤼시앙 르롱의 양장점에서 근무하며 디자이너로서의 능력을 키웠다.

1946년 독립한 뒤 1947년 제 1회 컬렉션으로 '뉴 룩'을 발표하면서 1급 디자이너로 인정받았다.

두 사람 모두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지만, 디오르는 10년 간 자신의 재능을 펼치다 1957년 심장마비로 급사해 아쉬움을 남겼다.

▲1793년 프랑스왕 루이 16세, 반역혐의로 처형 ▲1992년 부천 서울신학대서 후기대 입시 문제지 도난.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