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설날장사씨름대회가 설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30일까지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다.
구미시는 이번 설을 맞아 수출 3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고 38만 시민의 결속을 다져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이 대회를 유치했다.
이번 대회에는 '모래판의 황태자' 이태현(현대삼호중공업), '골리앗' 김영현, 황규연, 김기태 등 역대 천하장사를 포함한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해 진정한 모래판의 왕자를 가리게 된다.
특히'민속씨름'으로 변경돼 시험무대가 될 이번 구미대회에는 현대삼호중공업, 신창, 구미시체육회, 안산시체육회 등 27명의 프로선수들과 구미시청, 기장군청, 동작구청, 대상(주) 등 9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힘의 제전을 펼치게 된다.
이와함께 29, 30일 양일간 씨름대회 장소인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현철, 배일호, 이자연 등 연예인이 초청되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곁들여 진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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