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이 개띠해를 기념해 24일부터 4월 2일까지 '개-최초의 반려동물' 특별전시회를 박물관 내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연다.전시품은 경주 하구리에서 발견된 '십이지신상 석탑면석-개'와 신라시대 무덤에서 출토된 개모양 토우, 청동십이지추 등 8점이다.
박물관은 "한국에서는 6천 년 이전부터 개를 기른 흔적이 발견됐다"면서 "개가 무덤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이집트 등과 같이 죽은 이들의 안내자 또는 지킴이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주·박진홍기자 pjh@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